5차 지원금과 별도로 24일까지 일괄 지급
보건복지부 저소득층 추가 지원금 포스터.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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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저소득층 1만2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추가 국민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금은 5차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오는 24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기초생활 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아동양육비 지원을 받는 한부모 가족 등이 지급 대상이다.
계좌정보 확인이 필요 없는 기초생활보장 생계·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장애인 지원 수당 지급 대상자 등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가구 대표 계좌로 지급한다.
우선 용산구는 7월 이전에 보장가구로 책정된 지급대상자 9600여명에게 지원금을 이체한 뒤 문자로 알릴 예정이다.
계좌정보 확인이 필요한 기초생활보장 의료·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차상위 계층 확인 가구 등은 동 주민센터에서 별도 신청을 받거나 담당자가 계좌를 확인한 뒤 다음 달 15일쯤 지원금을 지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들이 많은데 지원금으로 가족들과 소중한 한 때를 보낼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쁘겠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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