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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내 백신 접종

전남도 25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1만200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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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남도민이 얀센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모습.(전남도 제공) 2021.8.2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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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25일부터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 1만2000명분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은 미등록 외국인, 발달장애인 보호자, 해외출국자, 건설노동자, 유학생, 철도‧항만 근로자, 지리 여건상 2회 접종이 어려운 무의도서 주민 등이다.

대상자는 관할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조기 접종을 원하면 보건소에 사전 문의하면 된다.

얀센 백신은 1회로 접종이 완료되므로 부득이한 사유로 2회까지 접종이 어렵거나 지역 방역상황에 따라 긴급한 접종이 필요한 경우 유용하다.

전남도는 이같은 얀센 백신의 이점을 살려 예방접종의 접근성을 높이고 접종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전남지역에선 23일 현재까지 1분기 6만3007명, 2분기 67만3386명, 3분기 34만4347명 등 총 108만740명이 백신 1차를 마쳐 접종률 58.3%를 기록하고 있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3분기 내로 도민의 80%가 접종을 완료하고 집단면역을 70% 이상 형성하도록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접종 대상자는 접종 일정에 맞춰 빠짐없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여수에서는 국제항해종사자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현재 진행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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