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이상 신속접종 대상자 우선
홍성군은 코로나19 얀센 백신 3500회분을 확보함에 따라 23일부터 9월10일까지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외국인 등에게 자율접종을 실시한다.(홍성군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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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코로나19 얀센 백신 3500회분(700vial)을 확보함에 따라 23일부터 9월10일까지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자율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30세 이상으로 Δ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Δ노숙인 Δ대민 접촉이 많은 자 Δ요양병원(시설)입소자 및 종사자 Δ해외출국자 Δ지자체 얀센 백신 접종이 필요한 자다.
군은 얀센백신 특성상 1회 접종으로 완료됨에 따라 최근 방역상황을 고려, 신속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접종이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해 접종한다.
특히 미등록외국인(불법체류 등)도 단속 등 불이익 없이 접종이 가능하며 여권 또는 본인을 증명할 서류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접종할 수 있다.
이종천 군 보건소장은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만큼 신속한 접종이 필요한 분은 즉시 신청하길 바라며 홍성군 거주 미등록 외국인도 이번 접종에 적극 참여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기준, 홍성군의 예방접종률은 1차 59%(5만8796명)이며 접종 완료는 27%(2만7313명)이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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