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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도민 상생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오는 24일부터 국비 지원되는 저소득층 1인당 지원금 10만원에 도 자체 재원을 활용해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전 국민 88%에게 1인당 25만원씩 주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도로 전국 저소득층 296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추가 국민지원금을 8월 말까지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 지원 대상인 한부모 가족 등 3만8000여명이다.
도는 상생지원금 지원에 따른 사업비만 3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자, 올해 2회 추경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했다.
상생지원금은 추경 확정 후 대상자별 별도의 신청 없이 저소득층의 복지 급여계좌로 즉시 지급될 예정이다. 도는 추석 이전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민 상생지원금 원활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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