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주재 일본영사관 인근에 있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이 철거됐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한 활동가를 인용해 동상을 설치했던 단체 측이 이달 초 소녀상 3점을 철거했다고 전했습니다.
홍콩의 반일단체인 댜오위다오보호행동위원회 등은 중일전쟁 발발 80주년이던 지난 2017년 일본총영사관이 입주한 건물 인근 육교에 한국과 중국인 위안부를 상징하는 동상을 세운 바 있습니다.
홍콩 정부는 지난달 이 단체에 동상을 철거하지 않으면 압수할 방침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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