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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도쿄올림픽 충격 딛고…원태인 첫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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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삼성 에이스 원태인 투수가 도쿄올림픽 이후 첫 선발 출격했는데요. 도쿄에서의 아쉬움을 털고 후반기 첫 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기 10승을 거두며 리그 에이스로 발돋움한 원태인은 도쿄올림픽에서 전천후로 나섰지만,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44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복귀 후 11일을 푹 쉬고 오늘(20일) SSG와 홈 경기에 후반기 첫 선발 출격했는데, 6회까지 삼진 7개를 뽑아내며 2점만 내주고 제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