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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WFP "북한 폭우로 농경지 약 4천㏊ 영향…수재민 1천3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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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청군에 농경지 피해 집중…청진시는 수재민 1천명 육박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이달 초 함경남북도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한 피해 농경지가 4천㏊에 육박하고 수재민도 1천300명이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공개한 북한 홍수 피해 상황의 위성사진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함경남도 북청군은 논밭 등 농지 3천9㏊가, 함경북도 회령군과 함남 신포군은 각각 457㏊와 240㏊가 수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