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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서연,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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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개최

윤아선은 10위 기록

뉴스1

국내 대회에 출전했던 지서연의 모습. /뉴스1 DB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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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년 만에 재개된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유망주 지서연(16·도장중)이 첫날 상위권에 자리했다.

지서연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쿠르슈벨에서 열린 2021-22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1.63점, 예술점수(PCS) 24.52점을 더해 총 56.15점을 기록했다.

첫날 전체 1위는 미국의 클레어 서(63.43점)가 차지했다.

지서연은 첫 점프였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착지 불안으로 기술점수(GOE) 2.28점 감점을 받았다.

흔들리지 않은 그는 더블 악셀을 깨끗하게 성공한 뒤 플라잉싯스펜을 레벨 4로 수행하며 흐름을 탔다.

지서연은 후반부에 트리플 플립 점프를 수행하다 어텐션(에지 사용주의)이 떠 기술점수 0.23점이 깎였다. 무난하게 연기를 마친 그는 4위에 오르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위인 루이터 카일라(캐나다·59.50점)와 3.35점 차이다.

기대를 모았던 윤아선(14·광동중)은 48.18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둘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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