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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가로등 · 표지판 없이 갓길 공사하다…화물차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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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길을 달리던 화물차가 넘어지면서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갓길 공사 중인 도로였는데, 가로등은 물론 안내판 같은 기본적인 안전 장치도 없었습니다.

KBC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가로등조차 없는 어두컴컴한 도로 옆으로 1톤 트럭이 쓰러져 있습니다.

70센티미터 가량 움푹 패인 갓길에 바퀴가 빠지면서 그대로 넘어진 겁니다.

갓길 포장과 확장 등 도로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었지만, 제대로 된 안내 표지판 하나 없었고 안전 시설물이나 조명도 부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