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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10명이 싸운 영 보이즈가 페렌츠바로시를 잡고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를 가져갔다.
영 보이즈는 19일(한국시간)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페렌츠바로시에 3-2로 승리했다.
홈팀 영 보이즈는 4-4-2 포메이션에 엘리아, 시바제우, 시에로, 은가말루, 마틴스 페레이라, 가르시아, 제지게르 등을 앞세웠다. 페렌츠바로시는 4-3-3 전형에 볼리, 주브코프, 우주니, 라이도우니, 카라틴, 소말리아, 보트카, 코바체비치, 브라지치 등으로 맞섰다.
선제골은 페렌츠바로시가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전반 14분 만에 볼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2분 만에 영 보이즈의 공격수 엘리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경기 분수령이 될 수 있었던 장면은 바로 전반 25분에 나왔다. 영 보이즈 라이트백 헤프티가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당한 것. 영 보이즈는 남은 65분을 수적 열세를 안고 플레이 하게 됐다.
그러나 위기는 없었다. 영 보이즈는 전반 40분에는 시에로의 역전골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후반 20분 가르시아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점수 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페렌츠바로시는 후반 37분 볼리의 만회골이 나오면서 동점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이로써 10명이 싸운 영 보이즈가 1차전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결과]
영 보이즈(3): 엘리아(전16), 시에로(전40), 가르시아(후20)
페렌츠바로시(2): 볼리(전14, 후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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