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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말이산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실사 앞두고 최종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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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함안 말이산 고분군 최종 점검. 김현모(가운데) 문화재청장과 조근제(오른쪽) 함안군수, 조영진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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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말이산 고분군이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조근제 함안군수, 조영진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 등 문화재청과 경상남도 및 함안군 관계자 10여 명은 이날 하반기로 예정된 말이산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현지실사 동선을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 후에는 함안군청으로 자리를 옮겨 고분군 점검결과에 대한 토의와 함께 최근 시행된 역사문화권 특별법에 따른 함안군의 계획과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조 군수는 “말이산 고분군 보존 및 정비를 진두지휘하는 관리책임자로서 성공적인 현지 실사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 추진은 2013년에 3개 고분군(함안 말이산, 김해 대성동, 고령 지산동)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로 시작했다.

2018년 4개 고분군(고성 송학동, 합천 옥전, 창녕 교동과 송현동,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으로 신청대상을 확대했다.

2019년 1월에 이들 7개의 고분군을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다시 등재하며 본격 추진됐고 2020년 9월 최종등재신청대상으로 선정됐다.

현재 유네스코 자문기구(ICOMOS)의 현지 실사를 앞두고 있다.

2022년에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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