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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18일 서울 명동거리의 폐업한 가게에 대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전체 자영업자 수는 감소하는데 자영업자들의 대출은 점차 증가했다.
특히 전체 자영업자의 24%가 3곳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빚을 낸 '다중채무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3월 말) 기준 국내 자영업자 수는 538만8000명으로 전분기 대비 11만명(2%) 줄어든 반면 개인사업자 대출을 낸 자영업자는 261만3000명으로 전분기 대비 7만명(2.7%) 늘었다.
개인사업자 대출 금액 역시 574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조6000억원(3.2%) 증가했다.
개인사업자대출을 받은 자영업자 중 3곳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낸 다중채무자는 지난 130만6000명으로 전체 자영업자의 24.2%를 차지했다. 2021.8.18/뉴스1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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