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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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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다니엘 크레이그 "자녀에게 1800억 재산 상속하기 싫다"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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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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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할리우드 스타 다니엘 크레이그가 자녀들에게 재산을 상속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최근 영국 캔디스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다음 세대에게 거액의 유산을 남겨주고 싶지 않다. 상속을 하는 것은 정말 싫다"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나의 철학은 죽기 전 돈을 모두 쓰던지 기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부자로 죽으면 실패한 것"이라는 카네기의 격언을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다니엘 크레이그의 순 자산은 1억 6천만 달러(우리돈 약 1,869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대부분의 자산은 '007' 제임스 본드 역할을 통해 번 것으로, 그는 지난 2006년 '007 카지노 로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007 노 타임 투 다이'까지 총 5편의 '007' 시리즈에 출연했다.

그는 '007 노 타임 투 다이' 출연료로 2천5백만 달러(우리 돈 약 292억 원)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는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007' 시리즈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한편 다니엘 크레이그는 지난 1992년 피오나 루던과 결혼해 1994년 이혼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올해 29세가 된 딸 엘라가 있다. 이후 그는 2011년 레이첼 바이스와 결혼해 지난 2018년 딸을 품에 안았다. 레이첼 바이스에게는 15살 난 아들 헨리가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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