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원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 |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는 18일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에서 '혁신도시 시즌2' 이행과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 채택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서명식에 참여했다.
이번 공동 건의문 채택은 혁신도시 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 거점에 자리한 혁신도시 활성화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발전 전략에서 벗어나 균형발전과 혁신도시의 진정한 완성을 위해 추진됐다.
건의문에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건립된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2'의 조속한 이행과 수도권 소재 120여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2차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명식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충북 진천군, 전북 완주군, 제주 서귀포시, 전북 전주시, 전남 나주시, 경북 김천시, 경남 진주시, 충북 음성군, 울산 중구, 대구 동구 등 11개 시·군·구 단체장이 모두 참여해 전국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회원도시로 구성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전국 혁신도시의 상생 발전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kimy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