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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 할리우드 첫 진출작으로 '샹치' 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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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양조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2021.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중경삼림', '화양연화'의 스타 배우 양조위가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마블 스튜디오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선택했다.

샹치의 아버지이자 '텐 링즈'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하는 웬우 역을 맡은 양조위는 예고편 속 짧은 등장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양조위는 마블 세계관을 뒤흔든 '텐 링즈' 전설의 시작이자 무자비하고 냉혹한 캐릭터 웬우를 완벽 소화해내 영화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이끌어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연출을 맡은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 양조위는 "감독을 보고 마음을 굳혔다. 그와 이야기를 나눈 후 느낌이 무척 좋았고 믿음이 갔다"고 밝혔다.

이어 "각본을 읽기 전까지 내 캐릭터의 비중이 그렇게 클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그는 "2~3주 정도만 촬영하면 될 줄 알았는데, 결국 6개월을 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감독은 한 테이크가 끝날 때마다 많은 격려를 보내주었다. 그와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남다른 애정과 신뢰를 표했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9월1일 국내에서 세계 최초 개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rownberr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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