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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우려 속 개학 첫날 부산서 학생 12명 확진

연합뉴스 조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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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우려 속 개학 첫날 부산서 학생 1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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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개학 시작(서울=연합뉴스) 일선 학교의 2학기 개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7일 서울 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등교하고 있다. 2021.8.17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2학기 개학 시작
(서울=연합뉴스) 일선 학교의 2학기 개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7일 서울 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등교하고 있다. 2021.8.17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학기 개학 첫날인 17일 등교수업을 둘러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부산지역 학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지역 학교 11개교(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3개교, 고교 3개교)에서 학생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운대구 A 고등학교 학생 1명은 지난 9일 음악학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를 하던 중 16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 통보를 받았다.

금정구 B 고등학교 학생 1명도 지난 10일 경기도 소재 학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를 했고 이날 확진됐다.

해운대구 C 중학교 학생 1명은 11일 학원 강사가 확진돼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수영구 D 중학교 학생 2명(자매)은 11일 아버지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동래구 G 초등학교 학생 1명은 수영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부산에서는 중학교는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가 이날 개학해 등교수업이 이뤄졌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