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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출전 예정' 피겨 그랑프리 3차대회 취소…코로나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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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의정부=뉴시스]김병문 기자 = 차준환(고려대학교)이 14일 오후 경기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1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시니어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1.03.14. dadaz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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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20·고려대)이 출전할 예정이었던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ISU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4~7일 중국 충칭에서 열릴 예정이던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취소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ISU는 "중국 내 모든 도시의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제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버블' 개념의 대회 진행이 실현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대회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2021~2022시즌 ISU 시니어 그랑프리는 10월 22~2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를 시작으로 총 6차례 치러질 예정이었다.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가 취소됐지만, ISU는 2021~2022시즌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를 6차례 개최하고자 한다.

ISU는 "2021~2022시즌 6차례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같은 날짜에 3차 대회를 대신 개최할 회원국의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는 차준환을 비롯해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인 가기야마 유마(일본),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드미트리 알리예프(러시아) 등이 출전할 예정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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