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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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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광업계 위기 극복 재난지원금’ 특별 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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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신청가능, 추석 전까지 지급

매출액 감소 큰 여행업체 2백만원, 기타는 1백만원 지원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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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코로나 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를 돕기 위해 나섰다.

시는 17일 코로나 19 재확산 및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극심한 피해를 받는 인천 소재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올 추석전에 ‘관광업계 위기 극복 재난지원금”을 특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군·구 및 경제자유구역청 관광부서에 지난 6월 30일 이전에 관광사업 등록을 한 관광사업체(여행업, 호텔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를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카지노업, 4~5성급 호텔업, 전문 휴양업, 폐업 중인 관광사업체는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이며 비대면 신청이 원칙으로 모바일이나 PC 데스크 탑으로 신청주소를 클릭해 온라인 양식에 입력하면 되며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군·구 및 경제자유구역청의 관광부서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지난 2019년 업종별 매출액 비교 결과 매출액 감소가 큰 여행업 및 관광 면세업은 2백만 원, 기타 관광업종은 1백만원이다.

재난지원금 지급은 오는 20일 이후 서류 확인 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추석 전까지는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 19의 재확산 및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를 지원할 목적으로 예산을 편성한 만큼 모든 관광사업체가 빠짐없이 재난지원금을 신청해 관광사업체들의 위기 극복과 경영안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si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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