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 © 뉴스1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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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올 추석 전에 지급될 것으로 전망되는 정부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신속·정확한 지급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전담팀은 김석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운영팀, 지급결정팀, 인력관리팀 3개반 16명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기준과 사용처 등 정부 세부계획이 발표되면 김해시 실정에 맞는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해 19개 읍면동 접수창구와 콜센터 등을 통해 국민지원금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 맞벌이가구와 1인가구에 우대기준을 적용해 전 국민의 88%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신청을 받아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방식으로 1인당 2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신청·지급일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확정 전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국민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전담 TF 구성을 완료했다”며 “정부의 세부지침이 내려오면 국민지원금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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