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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군정 대신 민주진영 대표를 유엔대사로"…미얀마 SNS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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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유엔총회 심사 앞두고 온라인 운동 시작

"길거리 시위는 못해도 온라인선 얼마든지 싸울 수 있어"



(양곤[미얀마]=연합뉴스) 이정호 통신원 = 미얀마 군부에 맞선 시민들의 시위가 유혈진압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소강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온라인 저항운동이 새롭게 불붙고 있다.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의 정통성을 부인하고 민주진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온라인 시민운동이 미얀마 대사 인정 심사를 앞둔 유엔 등 국제사회 여론에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기대감도 고개를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