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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한미 연합지휘소훈련 시작…아직 조용한 북한, '맞불시위' 주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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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적 성격·시뮬레이션 위주"…필수 인원만 참가로 규모 줄어

유엔사, 북한에 훈련 일정 등 통보 안해…배경 주목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21-2-CCPT)이 16일 공식 시작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 양국 군 당국은 전날 야간 본훈련 개시를 위한 준비를 시작으로 이날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은 주말을 제외하고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야외 실기동 훈련 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로 실시된다.

합참은 전날 공식 발표에서 "이번 훈련은 연례적으로 실시해 온 방어적 성격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의 지휘소훈련으로, 실병기동훈련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