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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한미 군 당국이 연합군사훈련 본훈련인 연합지휘소훈련(21-1 CCPT)에 들어간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한미동맹은 코로나19 상황, 연합방위태세 유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 지원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을 16일부터 9일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 훈련이 연례적으로 실시해 온 "방어적 성격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의 지휘소훈련"이라며 "실병기동훈련은 없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엄격한 방역지침 적용하 훈련장소를 분산하고 필수 인원만 참가해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또 훈련 일부는 전작권 전환 진전을 이루기 위해 미래연합사령부 완전운용능력(FOC) 조건 하에 진행된다고 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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