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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BTS Frontman'으로 팀을 대표하며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노미네이트를 알렸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1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2021 MTV VMA')에서 '올해의 노래'와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 '베스트 편집' 등 총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VMA 공식 계정은 '버터'(Butter)에서 BTS 대표 이미지로 지민의 파트를 사용, 노미네이트를 알리는 상징성을 부여해 팝 팬들과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시상식의 주최인 MTV 또한 지민의 유명한 킬링파트인 '1분 11초' 영상을 메인으로 BTS 노미네이트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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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는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으로 '핫 100' 차트에서 메인 싱글 차트 62년 역사상 한국어 가사로 첫 1위를 차지한 대 업적에 저스틴 비버, 메건 더 스탤리언과 함께 BTS를 대표해 지민의 단독 사진으로 순위를 공개한 바 있다.
최근 7월에도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7주차 1위에 오른 '버터'(Butter)와 바톤 터치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첫 1위를 차지했을 당시에도 역시 방탄소년단 대표로 지민의 단독 사진과 BIA & 니키 미나즈, 포스트 말론 3명을 대표 이미지로 공개했다.
지난 3월엔 한국 대중음악 사상 유례없는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와 퍼포머 라인업 선정에 프랑스 매체는 테일러 스위프트, 두아 리파, 해리 스타일스와 지민의 단독 사진으로 보도에 나서 유럽 내 지민의 강력한 인기와 인지도를 증명했다.
지민은 이처럼 전세계 속 기념비적 대성과에 방탄소년단과 K팝을 대표하는 잇보이(It Boy)로 글로벌 명성을 떨치며 세계적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21 MTV VMA'는 오는 9월 12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MTV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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