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팝스타 카디비(Cardi B)가 둘째 임신으로 만삭인 와중에도 동료 가수 리조의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했다.
카디비는 지난 13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리조의 새 싱글 '루머스(Rumors)'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카디비가 '루머스'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하며 리조를 지원사격한 것이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카디비는 만삭의 부푼 배를 과감하게 드러내 시선을 압도했다.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그리스 신화 속 여신들을 모티브로 삼은 만큼 인체의 굴곡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아름다움을 강조한 터. 카디비의 선명한 'D라인'이 생명의 신비까지 느끼게 만들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카디비는 14일 개인 SNS를 통해 "모든 루머들은 다 진실이다(ALL THE RUMORS ARE TRUE)"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크로마키 작업이 가능한 세트에서 '루머스'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하는 카디비의 모습이 담겼다. '루머스'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그의 만삭 출연이 팬들의 이목을 끌자, 카디비가 SNS 게시물로 한번 더 리조의 신곡에 대한 관심을 독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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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비의 임신 중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달 발표된 또 다른 동료 가수 노르마니의 신곡 '와일드 사이드(Wild Side)'에도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직접 랩 영상을 촬영해 공개하기도 했다. 그보다 앞선 6월에는 남편인 래퍼 오프셋과 만삭 화보를 촬영해 공개했다. 이에 임신 중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카디비를 향해 팬들의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
카디비는 2015년 '러브&힙합: 뉴욕(Love & Hip Hop: New York)'을 발표하며 데뷔한 래퍼다.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를 기록한 래퍼로 꼽힌다. 그는 2017년 9월 오프셋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이혼을 발표했으나 번복했고, 슬하에 첫째 딸이 있으며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카디비 SNS, 리조 뮤직 유튜브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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