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13일 오비맥주와 함께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2021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왼쪽부터 방연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라신희 단장,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 및 정책홍보 부문 부사장.[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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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오비맥주와 함께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2021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은 공단과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캠페인 장소에는 참여자와 민원인 모두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음주운전 사고 현황과 예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이 설치됐고, 참여자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음주운전 가상체험(VR) 공간을 마련해 실제 음주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면허시험장을 찾은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며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았다.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라신희 단장은 "생애 첫 면허 취득 시부터 ‘단 한 잔이라도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이라는 교통안전의식이 정착되도록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포함한 수도권 8개 운전면허시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운전면허시험 전면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운전면허시험을 실시하며, 시험장 내 출입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 외 인원은 출입이 통제된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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