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삼풍백화점 붕괴 사진이 패션?…황당한 업체 해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삼풍백화점 티셔츠'입니다.

국내 한 패션 브랜드가 지난해 출시해 판매해온 티셔츠입니다.


앞부분에 흑백 사진이 인쇄돼 있는데 이 사진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당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502명이 목숨을 잃고 1,000명 가까이 다친 참사 현장 사진을 티셔츠에 인쇄한 겁니다.

업체는 이 제품을 다양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했는데, 누리꾼들이 유족의 아픔을 생각하지 않은 마케팅이라고 지적하면서 논란이 확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