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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선수가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한별은 경남 양산 에이원 CC(파70·6천971야드)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 원) 첫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 7언더파 63타를 쳤습니다.
김한별은 6언더파를 친 김병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한별은 지난달 25일 끝난 야마하·오너스 K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올해 64회째를 맞는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2억원과 함께 5년간 코리안투어 시드권,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참가 자격, 그리고 미국 PGA 투어 '더 CJ컵' 출전권 등 특전을 누리게 됩니다.
단독 2위 김병준은 10년 전인 2011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한 선수입니다.
김병준은 지난해 시즌 후 코리안투어 시드를 잃어 골프를 그만두려고도 했지만, 올해 2부 스릭슨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데 이어 KPGA 선수권에서 좋은 출발을 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김비오와 호주교포 이원준 등 6명이 5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올 시즌 상금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에서 모두 1위를 달리는 19살 유망주 김주형은 4언더파 공동 9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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