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이 전 남편인 가수 카니예 웨스트에게 돌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2014년 결혼했던 두 사람은 7년 만인 올해 초 이혼했던 바.
11일(현지 시간) 킴 카다시안은 팟 캐스트에 출연해 “전 남편이었던 카니예 웨스트와 10년 가깝게 살면서 느낀 건데, 그는 스스로에게 진실했다면 그 누구의 시선과 인식도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 사람이다”라며 “그런 생활 태도는 내게, 현재를 사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다시안은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며 “내가 나 자신이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하는 한 당신은 당신을 위해 사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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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녀는 “카니예 웨스트가 '나 자신에 대해 더 자신감을 갖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에 대해 진정으로 신경 쓰지 말라'는 것을 가르쳐줬다”고 밝혔다.
두 사람 사이에는 7세, 3세 두 딸과 5세, 2세 두 아들 등 4남매가 있다. 행복하게 보였지만 안타깝게도 결혼 생활 7년 만에 이혼에 이르렀다.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는 양육권 및 재산 분할을 빠르게 진행하며 법적 이혼이 성사됐다.
이들 관계자에 따르면 네 명의 자녀들은 엄마 킴 카다시안과 같이 살지만, 아빠 카니예 웨스트가 원할 때마다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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