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한류 드라마 보면서 한국어 공부해요"…외국인 대상 교재 발간

연합뉴스 이상서
원문보기

"한류 드라마 보면서 한국어 공부해요"…외국인 대상 교재 발간

속보
쿠팡, 정보유출 1인당 5만원…1조6850억 규모 보상안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출판사 서울셀렉션은 국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해 '인기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교재를 펴냈다고 12일 밝혔다.

책의 저자는 국내 주요 대학에서 10년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강의해 온 이미옥 명지대 객원교수다.

'사랑의 불시착'과 '호텔 델 루나', '태양의 후예' 등 유명 한류 드라마 5편을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책은 QR(Quick Response) 코드를 이용해 주요 드라마 장면을 보고 들으면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한국에서 일상적으로 쓰는 구어체와 젊은 세대에서 유행하는 신조어 등을 습득할 수 있는 항목을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 드라마에서 언급된 음식과 패션, 가치관 등을 해석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해놨다.

[서울셀렉션 제공]

[서울셀렉션 제공]


shlamaz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