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얀마 청년 5명이 군경의 급습을 피하는 과정에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지는 참극이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11일 독립 매체인 킷팃 미디어에 따르면 전날 밤 양곤의 보타타웅 지역 한 아파트에서 남성 4명과 여성 1명이 건물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이들은 아파트를 급습한 군경이 일행 중 한 명을 사살하자, 나머지가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월 1일 쿠데타 이후 군부의 무자비한 폭력으로 1천명 가까운 시민들이 목숨을 잃은 미얀마지만, 이번 사건이 준 충격은 큰 것으로 보입니다.
트위터 등 SNS에는 검은 실루엣 처리된 5명이 건물에서 뛰어내려 해바라기 꽃밭으로 떨어지는 그래픽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그들은 군부의 노예로 살기보다는 자유를 택했다"고 적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박혜진·안창주>
<영상:로이터>
11일 독립 매체인 킷팃 미디어에 따르면 전날 밤 양곤의 보타타웅 지역 한 아파트에서 남성 4명과 여성 1명이 건물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이들은 아파트를 급습한 군경이 일행 중 한 명을 사살하자, 나머지가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월 1일 쿠데타 이후 군부의 무자비한 폭력으로 1천명 가까운 시민들이 목숨을 잃은 미얀마지만, 이번 사건이 준 충격은 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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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은 "그들은 군부의 노예로 살기보다는 자유를 택했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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