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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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에 이달 24일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는 1만5000여명으로 상생국민지원금과 별도로 추가 지원되며 1인당 10만원씩 1회에 한해 가구대표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2021년 8월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아동)수당, 차상위계층 확인, 아동양육비 지원법정 한부모가족 자격보유 대상자다.
이번 추가지원금은 월별 급여를 지원받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주거급여, 차상위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아동)수당, 아동양육비지원 한부모가족은 별도 신청 없이 기존 복지급여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교육급여,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계층 확인 대상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신청(계좌등록필수)을 통해 지급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1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신속한 지원을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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