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11일 제13대 KLPGA 홍보모델을 주인공으로 한 이모티콘(사진)을 무료로 배포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상황으로 알차게 구성된 ‘KLPGA 홍보모델과 함께하는 일상티콘’ 16종은 선수들의 필드 위 진지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이모티콘은 제작 과정에서 골프 팬의 의견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KLPGA는 지난 6월, ‘KLPGA 홍보모델 이모티콘 콘셉트’를 공개 모집했고 골프 팬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KLPGA 홍보모델과 함께하는 일상티콘’은 11일 오후 2시부터 KLPGA 카카오톡 채널 친구와 신규 추가자까지 총 5만 명에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되며, 다운로드받은 이모티콘은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KLPGA는 지난해에도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5월에는 KLPGA 공식 캐릭터인 ‘케이와 버디’ 이모티콘이 공개 10분 만에 소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11월에는 ‘KLPGA 홍보모델 이모티콘’을 최초로 제작해 화제가 됐다.
KLPGA 홍보모델은 매년 골프와 KLPGA를 알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이모티콘 배포를 통해 팬과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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