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청 전경.(부여군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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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대상으로 추가 국민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족으로 6350여 명에게 현금으로 지급된다.
소득 하위 88% 이하인 국민에게 25만원씩 지급하는 정부 5차 재원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하는 것이다.
매월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받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 대표 1인 계좌로 1회 일괄 지급된다.
단, 계좌정보가 없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기준일은 오는 8월 31일로, 지급일인 8월 24일 이후 자격을 취득한 자에게는 수급 자격 확인을 통해 내달 중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가계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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