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발매 4주 차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27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9일에 발매된 '퍼미션 투 댄스'는 10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최신 순위에서 전주(9위)보다 18계단 떨어진 27위에 올랐다.
이 곡은 발매 직후 BTS의 기존 곡 '버터'를 밀어내고 핫 100에 1위로 데뷔한 바 있다.
2·3주 차에는 다시 '버터'에 정상을 내줬지만 10위권에 들며 인기를 보여줬고, 발매 후 한 달 가까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BTS는 최근에는 이 곡으로 유튜브 쇼츠와 함께 챌린지를 진행 중인데 영국의 전설적 가수 엘튼 존도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 곡에는 '모든 것이 다 잘못된 것 같을 때 그냥 엘튼 존의 노래를 따라 불러'라는 가사로 엘튼 존의 이름이 등장한다. 이에 엘튼 존도 트위터 글, 챌린지 참여 등으로 화답해왔다.
한편 통산 9주간 핫 100 1위를 차지했던 '버터'는 이번 주 신예 래퍼 더 키드 라로이와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에 1위를 내줬다.
그러나 '버터'는 미국 메모리얼 데이(5월 31일)부터 노동절(9월 6일)까지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집계하는 '송 오브 더 서머'에서는 8주째 1위를 유지했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