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민주당 송영길 대표 |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닷새간의 휴가를 떠난다.
순회경선 레이스를 앞두고 정국 구상을 가다듬는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10일 "송 대표가 오는 11∼15일 여름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라며 "강원도 지역에서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송 대표는 강원도의 한 사찰에서 4박 5일간 단식과 독서로 재충전을 한다는 계획이다.
송 대표는 건강관리 차원에서 매년 한두 차례씩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단식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휴가기간엔 10권의 책을 섭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
송 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기후 변화 문제가 심각하다. 지구가 불타고 있다는 말도 있다"며 관련 주제를 포함한 독서 목록을 전했다.
▲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나와 세계 ▲ 반도체 투자전쟁 ▲ 오늘의 세계분쟁 ▲ 10년후 세계사 두번째 ▲ 약속의 땅 ▲ 카멀라 해리스 자서전 ▲ 데일카네기 자기 관리론 ▲ 대한민국 금기깨기 ▲ 메타버스 등이다.
d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