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4362명에 4억 3600만원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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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1인당 10만원의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가족 저소득층 4362명에게 4억3600만원(국비 100%)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 기존 급여계좌로 오는 24일 입금되며, 복지 급여를 수령하지 않는 가구는 개별연락을 통해 신청받을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은 한시적 생활지원으로 1회 지급되며 8월 말부터 지급 예정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1인당 25만원)과 중복수급이 가능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저소득층의 소비 여력을 높여 가계 부담을 줄이고 위축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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