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신도시 전경 / ⓒ 아시아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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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남악·오룡 신도시를 살기 좋은 깨끗한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유지관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신도시 일대 약 49만㎡의 공원과 녹지에 인력 200여명을 투입해 풀베기, 관목 컷팅 작업 등 유지관리 작업을 연 4회 실시함으로써 단정하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수목의 원활한 생육을 돕고 있다.
특히 군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남악 중앙공원, 남악 수변공원, 오룡지구 가로변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대죽도 근린공원 주변 경관배수로 일대의 갈대, 잡초와 해충 서식지를 제거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히 정비가 필요한 곳이나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잦은 구간은 수시로 정비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유지관리 작업을 추진했으며, 명절 전후인 8월과 10월에는 대대적인 풀베기 작업을 시행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 맞이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남악·오룡 주민들에게 대도시 수준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신도시지원단을 신설했다”며 “앞으로 공원과 가로수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편안하고 살기 좋은 깨끗한 명품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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