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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남북, 김여정 한미훈련 비난에도 연락사무소·군통신선 정상가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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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불법 조업 선박 정보도 교환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배영경 기자 = 남북은 10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는 담화를 발표했지만, 공동연락사무소 채널과 군 통신선 등을 통한 오전 개시통화는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오늘 아침 9시에도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한과 정상적으로 개시통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도 "오전 9시 서해지구와 동해지구 군 통신선에서 개시 통화와 팩스 송수신 점검이 평소와 같이 진행됐다"며 "서해지구 함정 간 국제상선공통망에서도 북측이 우리의 호출에 응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