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초대형 IB 최초 야간 공모주 청약 오픈 |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온라인 공모주 청약 첫날 신청을 오후 10시까지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내달 7∼8일 청약이 예정된 차백신연구소부터 적용된다.
기존 상장 주관사들이 대개 오전 8시∼오후 4시 청약 신청을 받아온 것에 비해 오후 6시 이후 청약 신청을 받는 것은 초대형 투자은행(IB) 중 최초라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앞으로 단독 주관사로 참여하는 경우 첫날 오후 10시까지 청약을 받고, 공동주관이나 인수단으로 참여하는 경우 추후 협의를 거쳐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공모주 청약의 95% 이상이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더불어 낮 시간을 활용하기 힘든 2030 젊은 세대가 증시에 많이 유입된 만큼 온라인 청약 시간 연장으로 이들의 공모주 청약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l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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