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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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제=강인 기자】 전북 김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이들을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오는 24일 일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가 추진하는 제5차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김제 거주 저소득층에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이며, 4인 가구는 40만 원이 가구 대표자 계좌로 일괄 송금된다.
지급 대상은 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는 법정 한부모 가정이다.
수혜 대상자는 1만134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금은 별도 신청 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 기존 복지급여 수급 계좌로 이체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소비 여력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게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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