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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외교부 "한미연합훈련은 방어적 연습…ARF서 중국 언급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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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 외교장관회의 의장성명에 '남북 연락선 복원 환영' 메시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외교부는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최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 한미연합훈련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에 대해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왕이 부장은 지난 6일 화상으로 진행된 ARF 회의에서 "한미 합동군사훈련은 현재의 형세 하에서 건설성을 결여한 것"이라며 북한이 수년간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실험을 중단했으니 대화 재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북 제재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