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4620명 대상
옥천군청.©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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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저소득층 4620명에게 10만원씩의 추가 국민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계층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처다.
소득하위 88% 이하 국민에게 지원하는 국민상생지원금과 별개로 지원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한부모가족 등이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으로 4인 가족일 때는 40만원을 가구 대표 1인 계좌로 지원받게 된다.
현재 계좌 정보가 행정기관에 등록돼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의 복지급여 계좌로 오는 24일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계좌정보가 등록돼 있지 않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가구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 안내 후 신청을 받아 다음 달 15일까지 수시 지급한다.
권미란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계층에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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