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사나이’ 주흥철(40)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3승을 거두었다. 2007년에 투어에 데뷔한 주흥철은 8년이 지난 2014년 군산CC오픈에서 첫 우승을 했다.
주흥철은 2016년에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승을 챙겼다. 군산CC에서 2승을 거둔 주흥철은 ‘군산 사나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
주흥철의 올 시즌 퍼포먼스는 드라이버 샷 비거리가 261.24야드(130위)로 하위권이지만, 페어웨이 정확성은 85%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그린 적중률은 62.22%로 109위, 평균 타수는 72.45타로 38위에 올라 있다.
주흥철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개막전이 열린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촬영했다. 주흥철은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하는 동작에서 허리를 중심으로 한 몸통 회전이 이뤄진 스윙을 가지고 있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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