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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을 도쿄올림픽 4강으로 이끈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김연경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다시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세르비아와 동메달 결정전을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김연경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얼마나 강한 선수인지 알게 됐다"며 "김연경은 배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연경이 얼마나 놀라운 사람인지 알게 돼 즐거웠다"며 "앞으로 김연경이 보여준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오늘 경기 후 선수들에게 작별을 고할 때 눈물이 나더라"라며 "우리는 대단한 일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올림픽 8강을 목표로 삼았는데, 4강까지 올라왔다"며 "브라질과 4강전, 세르비아와 동메달 결정전은 수준 차이를 보이며 패했지만, 한국 여자배구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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