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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국가대표 이유빈 선수가 방탄소년단(BTS) 지민을 향한 팬심이 화제다.
지난 5일 오후 쇼트트렉 전 국가대표 출신인 곽윤기의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 "올림픽 금메달 vs 성공한 덕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곽윤기는 "하계 선수들이 진짜 좋아하는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는 걸 보고 진짜 경기할 맛 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우리 (쇼트트랙) 애들도 그런 상황이 오면 어떨지. 그래서 우리 선수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고 또 어떤 걸 바라는지 우리 후배들의 꿈을 키워주고 오겠다"라며 쇼트트랙 후배 선수들을 만났다.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이유빈 선수를 만난 곽윤기는 "요즘 하계 선수들이 연예인분들의 응원을 많이 받는 것 같은데 어떠냐"라고 질문하자 이유빈은 "제가 덕질을 하는 선수로서 굉장히 부럽고 너무 힘이 되고 텐션이 올라갈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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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유빈은 "딱 (한 명을) 특정해서 어떤 사람한테 어떤 응원을 받고 싶느냐"라는 곽윤기의 물음에 "방탄소년단 분들 중에 박지민 씨"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유빈은 "지민 오빠. 응원 좀 해주세요"라며 "방탄소년단 분들이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바라는 것도 아니고 베이징 올림픽 때 되면 같은 팬분들이 위버스에 제 이야기를 올려주실 수도 있다. 거기에 그냥 댓글이라도 받고 싶다"라며 방탄소년단 지민의 응원을 바라는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곽윤기가 "너무 소박하다. 지민과 TV 출연을 하게 된다면 어떤 프로그램에 함께 하고 싶느냐"라고 묻자 "달려라 방탄이라는 자체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거기에서 제가 쇼트트랙을 가르쳐보고 싶다"라고 소망을 내비쳤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위버스도 아는 찐 아미”, “지민 오빠가 응원 해줬으면”, “달려라 방탄에서 이유빈 선수와 지민의 만남 기다려요”, “지민오빠가 스포츠 선수들도 감은 최애지” 등의 응원이 이어졌다.
이유빈 선수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출전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22년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사진 = 곽윤기 유튜브 영상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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