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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여자 배구 8강 경기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랠리만큼이나, 양 팀의 주장인 김연경과 에다 에르뎀 선수의 우정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절친한 사이지만 코트 위 승부의 세계는 냉정했지요. 결승 진출을 놓고 또다시 절친 나탈리아 페레이라 선수와 맞붙는 김연경 선수, 우정과 승부 사이 놓인 이들의 이야기를 비디오머그가 정리해봤습니다.
(글·구성 : 조도혜, 편집 : 이기은, CM : 인턴 변은서)
조도혜,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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