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사용은 1400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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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모든 전북 도민에게 지급되는 전라북도의 긴급재난지원금을 98%의 도민이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도는 지난 7월 5일부터 도내 14개 시·군 및 읍·면·동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개시한 후, 1차 지급기한인 이달 6일 현재 전 도민 180만1000명 가운데 98%에 육박하는 176만5000여명이 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금 사용액은 1400억원으로, 사용률은 75%를 넘었다고 덧붙였다.
전북도는 지난 5월 초에 ‘전라북도 전 도민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발표 이후, 도의회와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치를 통해 조례제정과 예산 1800억원을 편성했고, 7월 5일부터 신청·지급을 개시했다.
전북도는 당초 계획한 1차 배부완료 시점인 6일까지도 신청과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5만명 정도의 도민들에게는 오는 9월 3일까지 각 시·군이 현장상황에 맞춰 배부기간 연장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
아직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전북도민은 주소지 시·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전화 문의를 통해 편리한 수령방법을 안내받으면 된다.
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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