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코마 |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장우리 기자 = 카카오[035720]는 웹툰을 앞세워 일본 만화 앱 시장을 석권, 올해 거래액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 배재현 수석부사장은 이날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카카오재팬은 올해 1조원 거래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소 도전적이긴 하나 일본 내 1위 만화사업자로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선 픽코마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예시"라고 말했다.
배 부사장은 "카카오재팬의 '픽코마'는 지난 6월 매출 기준으로 웹툰과 기존 만화 작품 디지털 스캔본을 유통하는 일본 만화 앱 시장 내에서 점유율이 65%까지 확대되는 압도적인 위치에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오리지널 지적재산(IP) 확보와 마케팅으로 더 좋은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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