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접종 누적 2052만명, 접종완료 752만명
'남은 AZ 폐기' 비판에 정부, 어제 지침 변경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5일 광주 북구 용봉동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대상자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1.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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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지 161일 만인 6일, 국민 40%가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정부는 그동안 고령층·고위험군, 의료진, 사회필수인력 등을 중심으로 백신을 접종해왔다. 현재 50대 연령층 대상 대규모 접종이 진행 중이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부터 161일간 누적 1차 접종자는 19만1478명 증가한 2052만9566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40.0%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어제 하루 12만6304명 늘어 전체 인구의 14.7%인 누적 752만6904명이다.
백신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7만3276명, 모더나 5203명, 아스트라제네카 1만2999명이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11만6394명, 모더나 4892명, 아스트라제네카 6081명(화이자 교차접종 1761명) 등이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쳤다.
누적 접종 완료율은 아스트라제네카 16.7%, 화이자 43.4%, 모더나 2.7%, 얀센 100%다.
오늘부터 보건소·위탁의료기관에서 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예비명단을 통한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당초 "50세 이상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에 희망자를 찾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며 남은 백신을 폐기 처분하는 지침을 유지했으나, 비판이 이어지자 전날 지침을 변경했다.
이에 오늘부터 60~74세 포함 예비명단, 오는 9일부터는 카카오·네이버 당일신속예약을 통해 AZ 잔여백신 신청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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