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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후쿠시마 실언' 윤석열에 “독도 일본 땅이라 할까 걱정···국민 자격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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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후쿠시마 실언' 윤석열에 “독도 일본 땅이라 할까 걱정···국민 자격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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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김두관 의원이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YTN미디어센터에서 열린 YTN 주최 TV토론에 참석해 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김두관 의원이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YTN미디어센터에서 열린 YTN 주최 TV토론에 참석해 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윤석열 후보는 대통령 후보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자격도 없다.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정말 지친다. 다들 한마디씩 하셔서 저는 그냥 참으려 했는데, 정작 윤 후보에게 반드시 전달해야 할 말은 안하시는 것 같고, 언론도 쉬쉬하고 있어 할 수 없이 한마디 하려고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일 <부산일보> 인터뷰에서 공개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관련 발언을 거론했다. 김 의원은 “후쿠시마에서 원전이 녹아내리고 폭발이 일어나 방사능이 유출됐다는 것은 일본 정부도 인정하는 명백한 사실인데, 폭발도 유출도 없다니요”라고 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혹시 세월호가 침몰해 수많은 304명의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건 알고 계신가. 혹시 우리가 일본의 지배를 36년이나 받았다는 것은 알고 있나. 혹시 윤 후보는 자신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은 알고 있나”라며 “정말 내일쯤에는 독도가 원래 일본 땅이라고 할까봐 걱정될 지경”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 더운 삼복더위에 국민들 더 열받게 하지 말고 당장 후보 사퇴하고 일본으로 떠나시라”며 “폭발도 오염도 없었다고 믿으시는 후쿠시마 원전 옆에 집 한채 사서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권후보 1위로서 1일1망언 세계 신기록을 세운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날도 얼마 안남은 것 같다”며 “이제 그만하시고 조용히 후보를 사퇴하라”고 재차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은 윤 전 총장 탄핵을 주장하기도 했다.

박광연 기자 lightyea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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